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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열 본부장의 뜨거운 ‘고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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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건강 걷기대회 신정호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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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8일(월) 14:2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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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병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 ⓒ 온양신문 |
건강 챙기고 경품도 받고 ‘푸짐’
재경향우회가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으로 뜨거운 고향애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아산 출신 기관장이 지역민을 위한 대규모 걷기대회를 유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오는 10월 23일 오전 신정호에서 5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건강 걷기대회를 갖는다. 이는 해마다 대전의 대도시에서 열리던 행사를 올해는 신정호에서 아산 시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 예정으로 접수 시작 10여일 만에 4천여명이 참가하는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걷기 대회는 대전 방송국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해 1시간 30분 코스의 신정호를 걷으며 퀴즈와 보물찾기 등을 열어 즐거운 걷기대회가 될 전망이어서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 오병열(53년생) 본부장은 아산 출신으로 고향에서의 개최에 각별한 애정을 쏠고 있다.
참가하는 2천500여명에게(선착순) 고급 라디오와 스트레칭 밴드를 증정하고, 걷기대회 중간 중간에 퀴즈를 맞힌 주민에게는 대형 TV와 김치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축구공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는 행운의 시민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에는 해병전우회 아산지회가 교통정리 자원봉사 활동과 수상스키협회, 열기구협회에서 수상스키와 열기구 쇼도 진행 할 예정이며, 아산소방서가 응급 구조시범, 보건소의 체지방 골밀도 무료 측정을 실시해 건강을 체크 해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병열 본부장은 “고향에서 대규모 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많은 아산시민들이 참여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유쾌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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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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